나의이야기
🌴 필리핀 보라카이, 알고 가면 더 사랑스러운 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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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5. 22. 00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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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 이번 여름에 보라카이 갈 거야~”
한 번쯤 이런 말, 주변에서 들어보셨죠?
에메랄드빛 바다, 밀가루 뿌려놓은 듯한 백사장, 가성비 끝내주는 리조트까지!
하지만… 아는 만큼 보이고, 준비한 만큼 즐거운 게 여행이잖아요?
자, 지금부터 보라카이를 처음 가는 분도, 다녀온 분도 고개 끄덕이게 될 이야기 시작합니다. ☀️
✈ 한국에서 보라카이까지: 항공편과 거리감 체감
- 인천 → 칼리보(Kalibo) or 카티클란(Caticlan) 공항 이용
- 비행 시간: 약 4~4.5시간
- 카티클란이 보라카이와 가장 가까움 (보트 15~20분 거리)
- 시차: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(예: 한국이 오후 3시면 보라카이는 오후 2시)
- 항공료: 성수기 50~70만원, 비수기 30~50만원
🌺 보라카이가 사랑받는 이유
- 4km가 넘는 화이트비치: 맨발로 걸어도 부드러운 백사장
- 수온 적당 + 파도 잔잔 → 스노클링, 세일링 보트 완벽
- 디몰(D'Mall) 중심의 쇼핑·맛집·마사지 밀집
- 가성비 리조트가 많음 (수영장+오션뷰+조식 다 포함!)
📍 꼭 가봐야 할 명소 & 액티비티 정리
장소 특징 입장료
화이트비치 | 보라카이의 얼굴, 석양이 예술 | 무료 |
디몰(D'Mall) | 쇼핑·맛집·바가 몰려 있는 중심지 | 무료 |
Puka Beach |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 | 무료 |
윌리스 락 | 화이트비치 끝자락에 위치한 바위 성당 | 무료 |
세일링보트 투어 | 해질녘 보라카이의 백미 | 약 1,500~2,500페소 |
🍽 보라카이 맛집 & 숙소 추천
■ [맛집 추천 TOP 5]
이름 메뉴 가격대(1인) 위치
Nonie’s | 필리핀 로컬 퓨전 | 700~1,000페소 | 디몰 근처 |
Jonah's | 망고 쉐이크, 간식류 | 200~500페소 | 화이트비치 |
Los Indios Bravos | 수제맥주 + 스테이크 | 800~1,500페소 | 스테이션 1 |
The Sunny Side Cafe | 브런치/에그베네딕트 | 700~1,200페소 | 스테이션 3 |
Spicebird | 페리페리 치킨 | 500~900페소 | 디몰 내부 |
■ [숙소 추천]
호텔명 등급 가격(1박) 특징
Henann Crystal Sands | ★★★★ | 120,000~180,000원 | 수영장+비치 프론트 |
Astoria Boracay | ★★★★ | 90,000~130,000원 | 가족여행 강추 |
Ferra Hotel & Garden Suites | ★★★ | 70,000~90,000원 | 조용하고 친절한 서비스 |
Mövenpick Resort | ★★★★★ | 200,000~300,000원 | 럭셔리 감성 + 프라이빗비치 |
💡 보라카이 vs 세부 vs 보홀 비교
구분 보라카이 세부 보홀
분위기 | 리조트+비치 중심 | 도시+다이빙 중심 | 에코+조용한 해변 |
가격 | 중간 | 저렴~중간 | 저렴 |
액티비티 | 해양레포츠, 산책 | 다이빙, 유흥 | 돌고래투어, 경치 |
치안 | 양호 (관광객 많음) | 보통 (혼잡한 지역 주의) | 양호 |
추천 대상 | 커플, 휴양, 사진러 | 자유여행 초보 | 가족, 자연파 |
⚠️ 주의할 사항과 ‘호구 안 되는 법’
✔ 세관 신고
- 50,000페소(약 120만 원 상당) 이상 반입 시 신고
- 드론, 고가 전자제품 들여올 땐 영수증 지참 추천
✔ 치안
- 밤늦게 혼자 나가지 말기
- 낯선 가게서 음료 제공 받지 말기 (약물 사고 사례 존재)
✔ 관광 상술 피해 예시
- 마사지 가격 바가지 (가격은 사전 명확히! 팁 포함인지도 확인)
- 세일링보트 현장 예약보다 호텔이나 온라인 사전 예약이 안전
✔ 음식 & 물
- 수돗물은 절대 마시지 말고 생수만 구매
- 로컬 야시장 음식은 익힌 것만 선택하기
✔ 전자기기 충전
- 콘센트 220V도 있지만 대부분 플러그 모양 다르니 멀티 어댑터 준비 필수
🌞 보라카이를 다녀오면 얻게 되는 것들
- 휴식: 아침마다 바다를 보는 여유, 아무것도 안 하는 사치
- 감성: 선셋 배경으로 찍은 인생샷 한가득
- 가격 만족감: 생각보다 저렴한 숙소 + 리조트급 서비스
- 에너지 충전: 다시 현실로 돌아갈 힘, 바로 이런 거죠
🧳 마지막으로 드리는 이야기
보라카이는 그냥 ‘예쁜 바닷가’가 아니에요.
한국에서 단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열대의 작은 천국입니다.
하지만, 물 맑고 공기 좋은 데만 생각하면 낭패예요.
조금만 더 알고 가면 더 안전하고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.
올여름, 진짜 쉼표 하나 찍고 싶다면?
보라카이로 떠나보세요. 저는 여러분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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